李 “한일 새로운 60년 출발” 다카이치 “관계 더 발전”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동북아 지역 한중일 3국이 최대한 공통점을 찾아 함께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시사’ 발언으로 촉발된 중일 대립 상황에서 한중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과 공급망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며 한국과의 공급망 협력 추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일본 나라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나라현은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이다. 양 정상은 다카이치 총리 취임 약 2개월 반 만에 ‘셔틀외교’를 복원한 가운데 한일·한미일 협력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에서 “(한일 정상은)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일·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뜻을 함께했다”고 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한일 관계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