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아도 강남” 10평대도 신고가…17평 아파트 19억 찍었다

최근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등 주요 상급지에서 10평대 소형 아파트가 잇달아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통상 ‘10평대’ 아파트는 거실과 안방, 욕실, 주방으로 구성된 투룸(방 두 개) 형태다. 지난해 6·27 대출 규제 이후 대출이 강화되면서, 집이 좁더라도 핵심지 아파트를 매수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강남 소형 면적, 한 달 새 2억 뛰기도…송파·분당도 소형 신고가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 2단지’ 전용 39㎡(17평)는 지난달 19억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매매가는 한 달 새 2억 원 올랐다.지난해 11월에도 같은 단지 전용 33㎡(14평) 두 건이 각각 16억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썼다. 강남구 ‘삼성 힐스테이트 1단지’ 전용 26㎡(12평) 역시 지난달 12억 97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송파구에서도 소형 아파트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리센츠 전용 37㎡(12평)는 지난달 17억 6000만 원에 거래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