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와 불륜’ 류중일 전 며느리 재력가 부친, 회사 직원 동원해 집에 몰카 설치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류중일의 아들 장인이 사위 부부의 신혼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기 위해 회사 직원까지 동원한 정황이 공소장에 적시된 것으로 드러났다.1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최근 공소장을 통해 류 전 감독 아들 류 씨의 전 장인이 운영하는 회사 직원 A 씨 역시 범행에 순차적으로 가담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전 장인이 직원 A 씨에게 카메라 설치를 지시했고, A 씨가 전 처남과 함께 이에 응해 범행을 실행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다.전 장인과 전 처남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1월 24일 재판에 넘겨졌다. 전 장인은 건설회사 대표, 전 처남은 해당 회사 실장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사건이 발생한 2024년 당시 류 씨 부부는 이혼 소송을 진행하며 별거 중이었고, 몰래카메라는 류 씨가 개인 물품을 찾기 위해 집에 들렀다가 발견했다.검찰 조사 결과 전 처남과 직원 A 씨는 이혼 소송 등 갈등 상황 속에서 대화를 녹음하기로 공모한 뒤,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