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지난 13일, 12.3 비상계엄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헌정 질서를 파괴한 '내란 우두머리'에게 법정 최고형을 내린 것입니다. 특검은 "비상계엄은 반국가 세력에 의한 중대한 헌법 파괴 사건"이라며 "사법부와 입법부를 장악해 장기간 집권할 목적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보수 언론인 조선·중앙·동아일보(조중동)는 일제히 '참담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각기 다른 시각에서 이번 사태를 분석했습니다. 이들 사설에 나타난 온도 차와 공통적인 지적 사항을 짚어봤습니다. <조선일보> "나라가 부끄럽다"며 여야 모두에 화살 <조선일보>는 이번 사형 구형 사태가 국가적 수치임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의 책임 못지않게 정치권 전체의 자성을 촉구하며 이른바 '양비론'적 태도를 보였습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