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간 우리바다 지킴이 박정균 사무관

“28년간 우리 바다를 지킨 공직 생활은 큰 보람입니다.”박정균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사무관(59·사진)은 인사혁신처 주관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대통령 표창)을 받은 소감을 14일 이렇게 밝혔다.박 사무관은 41년 동안 세계 바다를 누볐다. 그는 전남 완도 수산고를 졸업한 뒤 참치 어선 선원과 선장으로 13년 동안 일했다. 이후 1998년 국립수산과학원 직원이 됐고 2004년부터 어업관리단에서 근무하고 있다.그는 28년 동안 한국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에 힘썼다. 어업관리단에서 일하면서 한·중 어업협정 이행, 불법 어업 지도·단속, 어업분쟁 예방·조정 등 현장 중심의 업무를 주로 맡았다. 한국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 중국어선 불법 어업에 대한 지도·단속 및 사건처리 체계를 정비하고 한중 불법어업공동단속시스템 구축·운영에 참여했다.그는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및 관련 실무회의에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무허가 어선에 대한 몰수·폐선 등 실효성 있는 지도·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