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이 정점을 찍으면서 핵심 재료를 뺀 ‘부실 두쫀쿠’를 샀다는 사례들도 적지 않게 등장하고 있다.1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두쫀쿠를 구매한 뒤, 품질에 실망했다는 소비자들의 피해 인증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일부 제품에서 정통 레시피의 핵심으로 꼽히는 카다이프 대신 소면처럼 보이는 재료가 사용되거나, 피스타치오 크림의 맛과 질감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지적이다.한 소비자는 9500원에 구매한 제품 사진을 공개하며 “카다이프가 아니라 소면 같은 재료가 들어 있었다”며 “처음에는 멸치인 줄 알 정도였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이용자는 “쫀득한 식감만 흉내 냈을 뿐, 왜 이런 재료를 썼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불만을 나타냈다.유명 아이돌이 두쫀쿠를 먹는 장면이 공개된 이후 구매에 나섰던 팬들 사이에서도 실망감이 이어졌다. SNS에는 “두쫀쿠에 속았다”는 글과 함께 피스타치오 크림의 색이 옅고 퍽퍽해 보이는 제품 사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