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한달새 무급휴가 직원 5000명↑…“정보유출 사태 후 신규채용 제동”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 물류현장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둘째 주까지 무급휴직을 신청한 직원이 50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줄어든 채용 인원 규모도 1400여명에 달했다.14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지난달 중순부터 올해 1월 둘째 주까지 전국 주요 물류센터 상시직(계약직·정규직)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자발적 무급휴가(VTO) 인원은 5000여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CFS는 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이후 물동량이 감소하자 1~5일의 무급휴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물류업계 관계자는 “경기 고양 등 일부 물류센터는 하루 200~300여명씩 신청한 곳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전체 상시직 규모 대비 11~12%의 인원이 무급휴직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이어 “사태가 터지기 전 쿠팡 물류센터 직원의 매달 무급휴가 신청 인원은 100여명 안팎이었는데 지난해 12월 들어 신청 인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