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취업자 19.3만명↑…청년 실업률 6.1%·건설 12.5만명↓ ‘한파’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19만 명 이상 늘며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청년층(15~29세) 실업률이 팬데믹 당시인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건설업 취업자가 12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하는 등 고용의 질적 측면에서는 부진한 모습이었다.국가데이터처가 14일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76만 9000명으로 전년보다 19만 3000명(0.7%) 증가했다. 정부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서 2025년 취업자 수를 17만 명으로 전망했는데, 이를 2만 명가량 상회했다. 연간 취업자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 기준)은 69.8%로 전년 대비 0.3%포인트(p) 상승해 198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다. 남성 고용률은 소폭 하락한 반면 여성 고용률은 0.9%p 상승했다.취업자 5년 연속 증가에도…청년 실업률은 3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