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신 캄보디아 재벌 천즈(Chen Zhi)가 지난 6일(현지 시간) 중국으로 강제 송환된 직후, 그가 실질적으로 소유해온 프린스은행(Prince Bank Plc)이 공식 파산·청산 절차에 들어갔다. 예금주와 채권자들에게는 제한된 권리 행사 기간이 주어졌다. [관련기사] 중국 송환된 재벌 천즈, 그가 받게 될 형량은? https://omn.kr/2goiz 현지 매체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캄보디아 중앙은행(NBC)은 13일부터 프린스은행의 공식 청산 절차를 개시하고, 예금자와 채권자 전원에게 30일 이내에 채권을 신고하라는 공고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모든 예금주와 채권자는 2월 11일까지 자신들의 예금과 채권에 대한 법적 권리를 입증해야 하며, 기한 내 신고하지 않을 경우 배당이나 변제 대상에서 자동 제외된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행정 공지가 아니라, 사실상 프린스은행에 돈이 묶여 있는 모든 개인과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마지막 관문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30일 안에 신고하지 않으면 법적 권리 소멸"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