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액이 2642억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증가로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덕택이다.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가 발표한 2025년 연간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2642억9000만 달러, 수입은 1512억5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130억4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지난해 연간 ICT 수출은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AI 데이터센터의 세계적 구축 확대로 반도체와 SSD 수요가 급증하며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기존 1위는 2024년 2350억5000만 달러였다. 반도체 호황으로 2년 연속 수출액 신기록을 경신했다.품목별 수출은 반도체는 고부가 메모리 수요 확대와 D램 등 범용 반도체 가격의 지속적 상승세에 힘입어 1734억8000만 달러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22.1% 증가했다. AI 서버 투자 확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