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분명 실망스러운 최근 행보지만 이 과정에서 김선호(27)라는 새로운 아웃사이드 히터가 등장한 것은 대한항공에 그나마 위안이다.대한항공은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 2-3으로 졌다.4연패를 당한 대한항공은 14승 7패(승점 42)로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2위 현대캐피탈(승점 38)과 승점 차는 4점에 불과해 쫓기는 처지가 됐다.대한항공 부진 이유는 주축들의 부상이 컸다. 팀 공수 핵심 역할을 한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과 그를 대체할 임재영이 나란히 부상을 당해 팀을 이탈한 상황.이에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은 아포짓 스파이커인 카일 러셀을 아웃사이드 히터로 기용하고,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곽승석을 투입해 위기를 돌파하려 했다. 하지만 헤난 감독의 노림수는 모두 실패했다.헤난 감독은 OK저축은행전에서 김선호를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발 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