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간 증가세를 유지하던 가계대출 규모가 지난해 12월 기준 감소세로 전환됐다. 주택담보대출, 기타대출 모두 줄었고, 업권별로는 은행, 제2금융권의 증가폭이 둔화됐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가계대출 동향(잠정) 및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지난해 12월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액은 -1조5000억원으로 전월(4조4000억원) 대비 감소세로 전환했다.대출 종류별로는 주담대가 2조1000억원 증가해 전월(3조1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고, 기타대출은 3조6000억원 줄어 전월(1조3000억원) 대비 감소세로 바뀌었다.은행권 가계대출도 2조1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감소세 전환했고, 제2금융권은 2조3000억원에서 7000억원으로 증가폭이 둔화됐다.특히 은행권 주담대 증가액은 -7000억원을 기록하며 전월(8000억원) 대비 감소세로 전환했다. 은행 자체 주담대와 보금자리론도 감소세로 전환됐으나, 디딤돌·버팀목 대출은 증가세가 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