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병원, 마트, 체육시설, 학원, 보육시설 등 일상에 필요한 생활 밀착형 기반 시설이 도내에서 가장 잘돼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광명시에 따르면 경기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는 광명시의 ‘물리적 사막화’ 비율이 10.5%로 조사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낮은 비율이다. 물리적 사막화는 기초생활시설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현상을 말한다. 지표가 낮을수록 생활권 안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광명시는 그동안 생활권 중심의 도시 구조 정책을 펼쳐 왔다. 신·구도심 균형발전을 목표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변화 과정에서 주거 기능과 생활 밀착형 시설이 함께 자리 잡도록 설계했다. 대중교통망과 광역교통을 촘촘히 구축해 시민이 생활 기반 시설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했고,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변화에 발맞춘 버스 노선 개편, 공공형 택시 도입으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