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치솟으며 시장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원·달러 환율이 미국 재무수장의 ‘입’ 한마디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이 한국의 원화 약세에 대해 이례적으로 직접적인 구두 개입에 나서면서 시장의 심리적 마지노선을 지켜낸 모양새다. 14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0원대 초반에서 1460원대 중반까지 내려오며 10거래일 만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