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젊은 국가 중 하나인 우간다에서 81세의 현직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우간다의 국민 중위연령은 17세에 불과해, 초(超) 청년 국가를 고령의 지도자가 이끄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13일 영국 BBC에 따르면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은 1986년 집권 이후 일곱 번째 연임을 노리고 있다. 그는 우간다를 무려 40년 넘게 집권한 상태다. 그러나 선거 현장은 젊은 유권자들로 가득하다. 여당과 야당 집회 모두에서 청년들이 노래를 부르고 영상을 촬영하며 선거 운동의 주축을 이룬다. 우간다의 인구 구조상 정치의 동력은 압도적으로 청년층에 있다. 우간다는 국민 중위연령이 17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우간다의 중위연령이 낮은 배경에는 높은 출산율과 상대적으로 짧은 기대수명이 자리하고 있다. 여성 1명당 출산아 수가 많고, 의료 인프라와 생활 여건의 한계로 고령 인구 비중이 크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인구 구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