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 3년 주가 상승률이 엔비디아(1166%)보다도 높은 120년 역사의 제조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영국 롤스로이스이죠. 비싼 차 롤스로이스가 그렇게나 잘 팔리냐고요? 아니, 이 롤스로이스 기업은 자동차 안 만든 지 꽤 됐고요. 대신 항공· 방산·전력·원자력 같은 지금 가장 잘나가는 분야의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파산 위기에서 벗어나 질주하는 롤스로이스를 들여다보겠습니다.*이 기사는 1월 14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세요.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침몰하던 영국 제조업의 자존심대문자 R 두 개가 겹친 고풍스러운 로고. 최소 가격이 한 대에 5억원이 넘는, 궁극의 럭셔리카 롤스로이스의 상징입니다.그런데 이 자동차 브랜드는 독일 BMW 그룹 소유가 된 지 오랩니다. 1971년 경영난에 처한 롤스로이스를 국유화했던 영국 정부가 이후 자동차 부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