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는 12일 주한미국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대사관저에 열린 리셉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간 중 국빈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경호 협력에 대해 주한미국대사관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에 참여한 것. 경호처는 “주한미국대사관이 경호처를 대사관저로 초청해 리셉션을 연 것은 1891년 대사관저 설립 후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대통령 경호처는 15일 “미국대사관이 12일 대사관저에서 개최한 리셉션에 참석했다”며 “APEC 정상회의라는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한미 경호 당국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공조하며 절대 안전을 확보한 데 대한 성과를 되새기고 양국 간 경호협력의 의미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경호처 간부와 실무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국빈 방한 일정을 마치고 출국하면서 경호처 전담경호대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진정한 영광이었다”고 인사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