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베스트셀러 ‘파친코(Pachinko)’의 작가 이민진(57)이 10년 만에 장편소설 ‘아메리칸 학원(원제: American Hagwon)을’ 오는 9월 미국에서 출간한다. 앞선 장편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2007)과 파친코에 이어 ‘한국인 디아스포라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져있다. 14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먼, 이민진은 오는 9월 29일(현지시간) “한국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진은 이번 소설을 집필한 이유에 대해 “한국 사회는 교육에 집착하고 있다”며 “왜 한국인들이 이토록 교육을 중요하게 여기는지가 집요한 관심사가 됐다”고 말했다.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학원’은 사교육을 제공하는 영리 목적의 교육기관으로, 주입식 교육이 상징으로 언급된다. 이민진은 “개인 교습을 제공하는 어학원이나 음악교습소 역시 모두 학원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작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