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 안한다는 한동훈에 기회 주겠다는 장동혁, 제명 강행 명분쌓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 최고위원회 의결을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 징계 확정 전 한 전 대표에게 재심 청구와 중앙윤리위원회(위원장 윤민우)에 출석해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 전 대표는 지난 14일 당 윤리위원회가 제명 결론을 미리 내려놓고 짜맞추기식 결정을 내렸다며 재심은 청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장 대표가 재심 기회를 주겠다며 최고위 의결을 미룬 것은 징계 강행 명분쌓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당 발칵 뒤집혔는데 농담으로 회의 시작한 장동혁 장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예고한 회의 시각이 지난 후에도 장 대표는 한동안 발언하지 않고, 말없이 종이컵에 담긴 물만 마셨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