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없는 단지”… 삼성물산, 로봇 음식 배달 도입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세대 현관 앞까지 음식을 배달하는 자율주행 로봇 혁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장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자율주행 로봇이 복잡한 공동주택 환경을 스스로 극복하고 입주민의 집 앞까지 음식을 안전하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삼성물산은 지난해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 및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 협력해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를 대상으로 서비스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삼성물산은 그동안 아파트 단지 내 로봇 배달의 최대 걸림돌로 지목되어 온 공동현관 자동문 개폐와 엘리베이터 호출 및 탑승 등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로봇이 외부에서 세대 현관 앞까지 음식을 직접 전달하는 이른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상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실증 기간 동안 서비스를 이용한 입주민 1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비스 만족도는 무려 95%에 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