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9',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로 뽑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선정한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6)'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9'이 이름을 올렸다. 아이오닉 9은 이번 심사에서 '전기 SUV' 부문에서도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2관왕을 기록했다. 이로써 전기차는 지난 2024년 현대 아이오닉 5 N, 2025년 기아 EV3에 이어 3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오르며 국내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흐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15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을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이오닉 9은 2025년 2월 국내에 출시된 대형 전기 SUV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다. 6~7인이 탑승 가능한 3열 시트를 갖췄으며, 110.3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500km 이상의 주행 가능거리를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심사는 전기차 간 경쟁이 특히 치열했다. 최종 평가에서 아이오닉 9은 종합 점수 6611.4점을 기록하며, 같은 회사 아이오닉 6 N(6479.15점)과 기아 다목적자동차 PV5(6477.7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아이오닉 6 N은 '퍼포먼스' 부문에서 경쟁 차종 가운데 73.3%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부문 1위를 차지했으나, 종합 점수에서 아이오닉 9에 근소한 차로 뒤지며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