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1도의 강추위, 승무원은 왜 얇은 패딩 하나로 떨고 있어야 합니까?" 영하 11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얇은 경량 패딩과 유니폼 구두 차림으로 공항을 오가는 승무원들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화려한 유니폼 뒤에 가려진 이 풍경에 대해 권수정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 위원장은 14일 소셜미디어(SNS)에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갈아입을 권리를 빼앗긴 결과"라고 비판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승무원들이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개인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으면서 현장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한 아시아나항공 노조 권수정 위원장을 14일 전화로 연결해, 현장 상황과 문제 본질을 들었다. 권 위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왜 그렇게 얇게 입고 다니느냐'고 묻지만, 그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