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이 지난해 국내 출시된 차량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 영예를 안았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 시장에 출시돼 고객 인도를 시작한 신차 93대 중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최종 후보 41대를 선정했다. 이후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스피드웨이에서 실차 테스트를 거쳐 올해의 차를 가려냈다. 심사에는 협회 정회원 30명이 참여해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와 안전, 경제성, 혁신성 등 총 22개 항목에 대해 290점 만점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최종 평가에서는 아이오닉 9이 종합 점수 6611.4점으로 1위에 올랐다. 아이오닉 6 N(6479.15점)과 기아 PV5(6477.7점)도 경합했지만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아이오닉 9은 2025년 2월 국내에 출시한 대형 전기 SUV로 현대차그룹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6~7인이 탑승하는 3열 시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110.3kWh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