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관련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 서울 동작경찰서 관계자를 소환했다. 김 의원 전 보좌진도 참고인으로 불러 김 의원 차남 편입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1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김 의원 관련 의혹을 수사했던 전 동작서 팀장 A씨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동작서는 김 의원 배우자가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혐의 사건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동작서는 지난 2024년 4월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씨와 조모 전 동작구의회 부의장에 대해 내사에 착수해 같은해 8월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한 바 있다.당시 이씨는 지난 2022년께 서울 영등포구와 동작구 일대 식당에서 조 전 부의장의 법인카드로 159만원 이상을 유용했다는 혐의를 받았다.경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 13일에 당시 동작서 수사과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