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카드 결제 금액이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56억 원 규모로, 연말 특수에도 불구하고 정보 유출 리스크에 따른 감소로 풀이된다.15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확보한 카드 3사의 11월~12월 쿠팡 결제 내역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벌어진 11월 20일을 전후로 일평균 매출이 7.11% 감소했다.차규근 의원은 “천문학적인 개인정보 유출 건수와 오만한 쿠팡의 대응에 소비자들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라며 “이제는 국회가 나서 집단소송법 제정 등 제도적 보완에 나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결제 데이터를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에서 보면, 유출 사태 이전(11월 1일~19일) 약 787억 원에 달하던 쿠팡 쇼핑의 일평균 매출액은 사태 발생 이후(11월 20일~12월 31일) 약 731억 원으로 급감했다.특히 유통업계 최대 대목인 12월은 연말 수요 등으로 11월보다 매출이 상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