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BI가 워싱턴포스트 기자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미국에선 언론인 압수수색을 수정헌법 1조 위반으로 보고 금기시하고 있는데, 트럼프 행정부가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언론 자유가 침해받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진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해 온 기자가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취재원 유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미국 FBI는 지난 14일 워싱턴포스트 한나 나타슨(Hannah Natanson) 기자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당초 FBI는 정부 시스템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페레즈 루고네스가 국방부 기밀 자료를 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