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도 못 가고 여기 와서 양치질을 했다.”배우 이병헌이 13일(현지 시간) 미국 토크쇼에서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병헌은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 시상식에서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남우주연상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이병헌은 이날 미국 NBC 토크쇼 ‘레이트 나이트 위드 세스 마이어스’(Late Night with Seth Meyers)에 출연해 최근 출연작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병헌은 진행자의 소개로 등장한 뒤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있던) LA에서 바로 오느라 호텔에 들릴 시간도 없었다. 여기(스튜디오)에 와서야 양치질을 했다”며 “그래도 괜찮다. 나는 여전히 잘생겼으니까”라고 말했다. 진행자 세스 마이어스는 이병헌의 농담에 테이블을 내리치며 박장대소했다. 이병헌은 박찬욱 감독과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이후 25년 만에 ‘어쩔수가없다’로 호흡을 맞췄다. 이병헌은 “나는 작업을 할 때 질문을 많이 하는 편”이라며 “캐릭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