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8일 아이의 엄지만한 심장을 고치다

심장의 타고난 구조적 결함을 한 번의 수술로 바로잡는 ‘완전 교정술’은 체중이 충분히 늘어난 생후 4개월 이후에 시행된다. 그러나 엄지손가락만 한 심장에 기형을 안고 태어난 홍이준군에게는 하루하루가 고비의 시간이었다. 체중 1.5㎏ 이른둥이 이준이의 산소포화도가 빠르게 떨어지고 무산소 발작까지 이어지자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바늘보다 얇은 혈관을 다뤄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