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15일(현지 시간) 이틀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기술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15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S&P 500 지수는 장 초반 0.6% 상승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9% 올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0.3%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세는 반도체주가 이끌고 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4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면서 AI 투자에 대한 기대가 다시 부각됐다. TSMC 주가는 장중 5% 상승 거래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반도체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이며, 엔비디아와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각각 2% 넘게 상승 중이다. 이 같은 흐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첨단 반도체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의 무역확장법 232조 포고문을 발표한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미국 내 기술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