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플라스틱 빨대가 종이 빨대보다 오히려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적다는 정부의 용역 보고서가 나왔다. 그동안 해외에서는 비슷한 연구 결과가 나왔지만, 국내 제품으로 조사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2022년부터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가 이듬해 사실상 철회 수순에 들어간 데 이어 올 들어선 재질과 무관하게 일회용 빨대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과학적 근거도 없이 수년간 오락가락한 ‘빨대 규제’에 소비자 혼란이 가중되고, 종이 빨대 제조업체들을 무더기로 파산 위기로 내몰았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일회용 빨대 중 플라스틱 악영향 가장 적어”15일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실이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제출받은 한국전과정평가학회 보고서에 따르면 플라스틱 빨대는 기후 변화, 인체 발암, 물 사용, 미세먼지 형성 등 16개 환경영향평가 항목 중 10개에서 가장 낮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최근 스타벅스 등에서 대체재로 사용하는 사탕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