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 4등분 쪼개 먹어야 하는 이유…“밥 몇 공기?”

국밥집에서도 판매할 정도로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과잉 섭취할 경우 다이어트 방해는 물론, 심혈관 질환 등에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15일 병원 소식지를 통해 “ 쿠키라는 가벼운 이름에 속아 (두쫀쿠를) 국밥 먹듯이 먹었다가는 몸에 큰 무리가 간다”며 적당한 섭취를 권장했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다.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카다이프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고밀도로 농축된 식품인 셈이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이유정 교수에 따르면, ‘당+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하는 특성이 있다.또한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