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헌금 의혹’ 김경, 16시간 30분 경찰 조사…“있는 그대로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강선우 의원 측에 2022년 지방선거 전 ‘공천 헌금’ 1억 원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16시간 넘게 2차 경찰 조사를 받았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 김 시의원을 특정범죄가중법상 뇌물,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6시간 38분가량 조사했다. 지난 11일 3시간 반가량 진행된 첫 피의자 조사 이후 두 번째 조사다.김 시의원은 16일 오전 1시 37분경 조사를 마치고 청사 1층으로 나오며 ‘조사를 오래 받았는데 어떤 점 위주로 소명했느냐’는 물음에 “성실히 있는 그대로 다 말씀드렸다”고 답했다.이어 ‘강 의원에게 직접 1억 원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이 맞느냐’ ‘강 의원의 전 보좌진인 남모 씨가 공천 헌금을 먼저 제안했다는 주장이 맞느냐’ ‘앞으로 (강 의원과) 대질 조사하면 응할 계획이 있느냐’ 등의 질문엔 답하지 않은 채 미리 준비된 차량을 타고 귀가했다.김 시의원은 이번 조사에서 남 씨가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