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경련제(항발작제)는 뇌전증은 물론 조울증, 편두통, 하지불안증후군 등의 치료에 널리 쓰이는 약물이다. 갑작스런 발작이 생기거나 퍼지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임신 중이라면 항경련제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임신 초기 항경련제에 노출될 경우 선천성 기형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서다. 이런 우려는 국내 대규모 연구에서도 다시 한 번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