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미국프로농구(NBA) 전현직 선수들이 승부 조작으로 적발된 데 이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대학농구와 중국프로농구(CBA)에서도 승부 조작이 적발됐다.미국 매체 ‘AP 통신’은 16일(한국 시간) “대규모 도박 사건 수사에서 NCAA와 CBA 경기에서 승부 조작을 시도한 26명이 연루됐다”고 보도했다.‘ESPN’은 “기소장에 따르면 피고인 26명 중 20명이 2023~2024시즌 또는 2024~2025시즌 NCAA 대학농구 선수로 활동했고, 전 NBA 선수인 안토니오 블레이크니는 2022~2023시즌 CBA에서 뛰었다. 또 이 가운데 4명은 지난주 NCAA 소속팀에서 경기를 뛰었다”고 조명했다.피고인들은 스포츠 승부 조작과 금융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미국에서 승부 조작은 최대 5년, 금융 사기 혐의는 최대 2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외신들은 도박꾼들이 선수들에게 고의로 부진한 경기를 펼치도록 유도해 경기 결과를 바꾸는 방식으로 승부를 조작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