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그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를 비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 서영효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박영숙 대표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최태원 회장에 대해선 무죄, 김희영 이사에 대해선 유죄로 판단했다.재판부는 최 회장이 동거인에게 ‘1000억 원을 사용했다’는 대목 관련해 과장된 표현일 수 있으나 실제로 최 회장이 동거인인 김 이사의 대내외 활동을 보조하기 위해 티앤씨재단을 설립하고 상당한 금액을 사용한 점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