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지냈던 윤희숙 전 의원이 16일 이재명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과 ‘6.27대출 규제’를 두고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이미 실패”라면서 “죄업을 더 쌓지 말고 폐기하며 사과하는 것이 부동산 대책의 시작이다”라고 비판했다. 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부가 지금 당장 해야 하는 것은 본인들이 저질러 놓은 부동산 실패를 되돌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주택 보유자 세금 부담을 늘린다고 김용범 실장이 여론의 간을 보기 시작했다”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다주택자를 세금으로 패면서 ‘똘똘한 한 채’를 띄우더니 이제는 ‘똘똘한 한 채’도 세금으로 패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이날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똘똘한 한 채를 보유한 고가 1주택자에 대해서도 보유세와 양도세 과세표준 구간을 세분화하고 누진율을 더 높이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자산 규모에 따라 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