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신규 원전 건설 여부를 건설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응답자의 과반 이상이 신규 원전 건설에 찬성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총통화 8382명, 응답률 11.9%)에게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신규 원전 2기 건설이 포함돼 있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추진 여부가 재논의 중인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은 결과다. 신규 원전 건설 찬성 의견은 54%, 신규 원전 건설 반대 의견은 25%로 나타났다. 21%는 의견을 유보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특히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이날 공개된 <한겨레>와 한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뿐 아니라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도체에도 전력이 엄청나게 소모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신규 원전 건설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피력한 상황이라 향후 여론의 향방이 주목된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