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연수에 '리박스쿨' 협력단체 초대...강민정 "서울교육감 사과하라"

서울시교육청 교육연수원(아래 서울교육연수원)이 '극우교육' 논란을 빚은 리박스쿨 협력단체인 대한민국교원조합(대한교조)을 대규모 교원 연수에 초대해 조합원 가입 등을 홍보토록 한 행동에 대해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 예정인 강민정 전 국회의원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엄중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강민정 "교육수장 누구냐에 따라 교실 어떻게 변할지 보여주는 예고편" 16일, 강 전 의원은 성명에서 "어제(15일) 우리는 서울교육연수원에서 믿기 힘든 광경을 목격했다.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무대에 편향된 역사관과 차별적 혐오를 선동해 온 특정 단체가 등장해 '역사독재 OUT'이라는 이름으로 뉴라이트 사관을 주입하고, '젠더교육 OUT'을 외치며 헌법적 가치인 성평등과 인권교육을 부정했다"라면서 "1급 정교사 연수는 '이념의 실험장'이 아니다. 이번 기획의 책임자가 누구인지, 어떤 경위로 이런 공문이 발송되었는지 끝까지 밝혀내 책임을 묻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강 전 의원은 "교육은 우리 사회의 마지막 보루다. 이곳마저 낡은 이념과 혐오의 논리에 잠식당하게 둘 수는 없다"라면서 "이번 사태는 서울교육의 수장이 누구냐에 따라 우리 아이들의 교실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서늘한 예고편"이라고 짚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