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당국이 반정부 시위 도중 사망한 희생자들의 시신을 인계하는 조건으로 유족들에게 거액의 뒷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돈을 마련하지 못한 부모가 자식의 시신을 두고 발길을 돌리는가 하면, 시신 인도를 빌미로 정권 선전에 협조하라는 압박까지 가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복수의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