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당 대표 만난 이 대통령의 세 가지 요청

대외 관계·국민 통합·지역 균형 발전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지도부를 만나 협력을 당부한 세 가지다. 이 대통령은 국익 등을 고려해 외교·안보·통상 등 대외적 관계에 대해 여야를 떠나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으로서 통합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하려 하니 다른 정당 대표들도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정당 지도부 초청 오찬에서 "이번에 중국과 일본을 방문하고 보니까 대한민국의 위상이 정말로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스스로 생각하는 것 훨씬 그 이상으로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에 대해서 전혀 다른 평가를 받고 있구나 생각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국가적 이익이나 우리 국민 전체의 대외적인 위상이 맞물리는 것을 고려하면 대외적 관계에서는 가급적 함께 힘을 모아야 되겠다. 그러기 위해서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겠다 생각했다"라고 짚었다. 이어 "대외 관계에 있어서는, 국가적 이익이라는 측면에서는 다른 나라들도 대체로 그랬던 것 같다"면서 "우리 야당의 대표단 여러분께서도 대외 관계, 국가 안보나 외교상의 문제에 대해서는 가급적 힘을 좀 모아주시자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꼭 드리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국민 통합에 대해서는 "대통령이라고 하는 역할에서 국민 통합이 정말로 중요하다"라며 대통령 취임 이후 다양한 생각과 입장을 가진 국민 전체를 다 반영하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강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통합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 입장들이 다양하긴 하지만, 여야 대표 여러분께서 많이 배려해 주시고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에도 더 관심 부탁"... 광역단체 행정통합 지원 요청 광역단체 행정통합 등 지역 균형 발전 전략에 대한 협조 요청은 "현안 관련한 부탁"이라며 이어졌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