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이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한 교통개선 프로젝트 ‘서울교통 Re-디자인’에 대해 시민 10명 중 9명 가까이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경찰청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연말까지 시민 6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22명(86%)이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고 16일 밝혔다. 응답자 가운데 ‘매우 만족’은 37%, ‘만족’은 28%였으며, ‘보통’은 21%로 집계됐다.만족 이유로는 ‘시민 제안에 대한 피드백이 잘 이뤄졌다’는 응답이 69%로 가장 많았다. 설문 과정에서 시민들은 위험하거나 불편하다고 느끼는 교통 환경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대한 경찰의 후속 조치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는 설명이다.접수된 시민 제안은 교통 환경 개선이 76%로 가장 많았고, 교통 문화 관련 의견이 18%, 기타 교통 개선 아이디어가 6%를 차지했다.서울경찰청은 접수된 제안 가운데 개선이 가능한 615건을 단기(51건), 중기(144건), 장기(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