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차 종합 특검법’ 일방 처리…6·3 지선까지 특검 정국 이어져

더불어민주당이 16일 ‘2차 종합 특검법’을 일방 처리했다. ‘3대 특검’에 이어 최대 251명이 투입되는 대규모 특검이 최장 170일 간 다시 가동되는 것. 6·3 지방선거까지 특검 정국이 이어지게 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2차 종합특검법을 찬성 172명, 반대 2명으로 통과시켰다.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전날 오후부터 18시간 56분 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보수 야당은 필리버스터로 맞섰지만 민주당 등 범여권은 24시간이 지난 뒤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결시킨 뒤 특검법을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수사 대상이 총 17개인 2차 종합 특검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 중 ‘노상원 수첩’ 의혹 등 기존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의 수사가 미진했던 부분을 다시 수사할 예정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과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도 수사 대상에 추가됐고, 국군방첩사령부 블랙리스트 의혹 등도 수사할 예정이다. 수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