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지역 통합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서 대전·충남, 광주·전남이 추진하는 행정통합과 관련해 “균형 발전,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이라는 측면에서 많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인 형사처벌 완화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국회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불참한 가운데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날 여당이 강행처리한 2차 종합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청했다.● 李 “지역통합하면 최대한 인센티브 보장”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 오찬 회동에서 “광역 도시들이 탄생하면 국제적 경쟁에서도 유리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계기가 될 수 있다”면서 6·3 지방선거 전 행정통합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에 지역 통합을 하면 재정적 측면, 권한 배분의 문제, 산업 배치 문제, 특히 공공기관 이전에서 최대한 인센티브를 보장하려 한다”고 덧붙였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