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그간 갈등을 빚어온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와 만나 양국 관계 회복을 강조했다. 또 미국의 합병 위협을 받고 있는 캐나다에 다자주의를 함께 수호할 것을 촉구했다.1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방문한 카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이날 회담에서 시 주석은 “지난해 10월 우리는 한국 경주에서 회담을 갖고 중·캐나다 관계가 전환점을 맞아 호전되는 새 국면을 열었다”며 “양측은 각 분야 협력의 회복과 재개를 깊이 논의해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돌이켰다.이어 “중·캐나다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은 양국 공동 이익에 부합하고 세계 평화·안정, 발전·번영에 이롭다”면서 “중·캐나다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 궤도로 이끌어 양국 인민에게 더 큰 혜택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그간 겪어온 갈등을 의식한 듯 “수교 이래 55년간 양국 관계는 비바람과 우여곡절을 겪으며 소중한 역사적 경험과 현실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