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툴라 알리 하메네이의 사진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담배를 피우는 모습으로 이란 저항의 상징으로 떠오른 여성이 캐나다로 망명한 난민으로 밝혀졌다. 최근 엑스(X·옛 트위터) 등에서는 하메네이의 사진에 불을 붙여 담배를 피우는 여성의 영상이 공개됐다. 약 30초 분량의 영상에서 이란 사회가 금기시하는 행위들을 모두 깨버린 이 여성에게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은 이 여성이 캐나다로 망명한 20대 이란 반체제 인사라고 전했다. 이 여성은 신변 안전을 이유로 실명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엑스에 자신을 ‘급진적 페미니스트’라고 소개했다. 또 영화 ‘아담스 패밀리’의 주인공 이름을 본떠 ‘모티시아 아담스’라는 예명을 사용 중이다.그는 미국 비영리 매체 ‘더 오브젝티브(The Objective)’와의 인터뷰에서 반체제 활동으로 체포돼 학대를 받은 뒤 튀르키예로 탈출했고, 이후 캐나다 학생 비자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난민 지위를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