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덕의 도발] ‘李부터 연임’ 개헌, 이 대통령은 가능성을 말했다

공자님 말씀만 나온 게 아니었다. 이재명 대통령 방중 기자간담회 때 주요 발언 말이다.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라”는 시진핑 주석 요구와 “공자님 말씀으로 들었다”는 이 대통령 대응은 역사에 남을 어록이 맞다.거기 주목하느라 주목받지 못한 뉴스가 있었다. 대통령 연임제 개헌과 관련해 이 대통령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 것이다. 쉽게 말해, 이 대통령 자신부터 연임할 수 있게 개헌하는 ‘정치적 상상력’을 내비쳤다.  “대한민국 헌법이 그런 데 뭔 상상을 합니까? 그냥 가는 거지.” 여기까진 많이 보도된 내용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난 게 아니었다. 더불어 웃다 놓친 발언이 있었다. 이 대통령이 정색을 하고 이어서 말했던 거다. “그러나 저는 그런 걸 믿죠. 국민의 바다, 민중의 바다, 민중의 강물 위에 떠 있는 배 같은 존재가 정치이고 권력이니까…국민의 집단지성이….” ● 집단지성 원하면 현 대통령부터 연임? ‘대장동 변호인’ 출신 법제처장 조원철이 “결국 국민이 결단할 문제”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