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헌금 1억 원 수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강선우 국회의원(무소속)과 김경 서울시의원이 수년간 같은 교회에 출석하며 같은 목장(구역, 10명 안팎의 신도 모둠)에 소속돼 있었던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강 의원을 교회로 인도한 인물이 최동철 강서구 구의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관련기사 : [단독] '공천헌금 의혹' 김경 시의원, 강선우와 함께 교회 다녔다 https://omn.kr/2gpv6). 최동철 구의원은 17일 기자와 한 통화에서 "강선우 의원을 내가 전도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이전에도 교회에 다닌 적이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불교 (법당)도 다니고 교회도 다니는 등 종교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경 시의원의 교회 출석 시점에 대해서는 "강 의원보다 한참 뒤에 교회에 나왔다"고 설명하며, "김 시의원은 교회에 성실히 출석하는 편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같은 목장 소속으로 구역예배를 함께 드렸는지에 대해서는 "구역예배는 한 번도 드린 적이 없다"며 "형식상 교인일 뿐, 실제로는 교회 활동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