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현대건설 양효진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시즌…집중력이 중요”

20년 가까이 코트를 지켜온 양효진(현대건설)이 선수로서 적지 않은 나이에도 꾸준한 폭발력을 자랑하며 V-리그의 역사를 쓰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습관과 마음가짐을 지금까지 유지하며 여전히 리그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5-20 25-22 29-27) 완승을 거뒀다.직전 경기 오심을 비롯해 최근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던 현대건설은 드디어 3연패에서 벗어나 다시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길었던 터널을 벗어난 양효진은 “사실 연패가 길어지면 팀 분위기 자체에도 너무 안 좋고, 다시 벗어나기까지 과정이 너무 힘들다 보니까 오늘은 어떻게든 이기고 싶었다”며 그간의 부담을 토로했다.이날 현대건설의 에이스 카리는 3세트 동안 무려 29득점을 내며 말 그대로 맹공을 퍼부었다.그는 무릎 부상을 안고 있음에도 체력 부담이 가장 큰 3세트만 13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