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특수부대 ‘델타포스’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침투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압송하는 데 성공했다. 델타포스는 이번 작전을 놀라울 정도로 깔끔하게 완수하면서 세계 최강 특수부대라는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런데 러시아 특수부대원들이 마두로 체포 작전을 평가절하하고 나서 이목을 끈다. 1월 4일(이하 현지 시간) 러시아 온라인 매체 ‘데일리스톰’은 러시아 최정예 특수부대로 불리는 연방보안국(FSB) 산하 ‘알파그룹’의 두 장교가 델타포스 작전에 대해 평가하는 특집 기사를 실었다. ‘전반적으로 볼 때 그 작전은 그저 그랬다’는 도발적인 제목의 기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델타포스를 깎아내리고 러시아 특수부대를 치켜세우는 내용이다. 이들의 주장은 사실일까. 러시아 ‘알파그룹’의 몽니기사에 등장하는 두 장교의 정확한 소속은 FSB 특수목적센터 A국이다. 영관급 장교인 이들은 델타포스 작전에 대해 “불법이고 비인도적이며 상식에 어긋나는 짓이자, 작전 자체도 그리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