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여권의 영향력을 비교하는 헨리 여권 지수에서 한국 여권이 일본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국가 수를 기준으로 한 이번 순위에서 1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으며, 최하위는 아프가니스탄으로 나타났다.15일(현지 시간) CNN은 헨리 여권 지수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상위권 국가들이 대부분 아시아와 유럽 국가로 채워졌다고 전했다. 특히 상위 3위 안에 아시아 국가가 대거 포진한 점이 눈에 띈다.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 여권 소지자는 조사 대상인 227개 국가 및 지역 가운데 192곳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일본과 한국은 각각 188개 국가 및 지역에 대해 무비자 또는 도착 비자 혜택을 받으며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공동 3위에는 덴마크, 룩셈부르크,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등 유럽 5개국이 포함됐다. 이들 국가는 모두 186개 국가 및 지역으로의 비자 면제 혜택을 누리고 있다.4위 역시 유럽 국가들이 차지했다. 오스트리아, 벨기에,